[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이 매각 추진설이 나돌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단, 회사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긋는 입장이다.
2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장 대비 325원(13.21%) 오른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93% 치솟은 2975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우선주인 유안타증권우는 개장 초 상한가로 직행, 3315원을 기록했다가 오름폭을 대거 반납, 현재 7.65% 오른 27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는 유안타그룹이 최근 유안타증권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하기 위해 거래 주관사 계약을 체결, 이르면 내년 초에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각가는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안타증권 측은 "매각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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