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연준 선호 물가 둔화에 상승 마감···다우 0.54%↑
[속보] 뉴욕증시, 연준 선호 물가 둔화에 상승 마감···다우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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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수 개선에 힘입어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소폭 상승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44포인트(0.53%) 오른 3만3203.9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43포인트(0.59%) 상승한 3844.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74포인트(0.21%) 오른 1만497.8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의미를 부여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11월)이 전년 동월대비 5.5%로 전월(6.1%)보다 둔화되자 시장은 안도했다.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론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반면 임금 상승률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11월 PCE 물가는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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