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바이오 컨텐츠·동물진단 기업 바이오노트가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바이오노트는 시초가 대비 1320원(13.23%)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9000원)보다 25.5%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141만3655주, 거래대금은 1219억7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3년 설립된 바이오노트는 크게 동물진단 검사 제품 및 바이오 컨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유의 유전자 재조합 항원, 항체 기술개발 능력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면역진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독자적 기술력으로 구현해낼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 핵심 역량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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