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546억원으로 61.6%,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60.9% 줄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523억원, 순이익은 200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69.2%, 65.3% 감소했다.
대신증권 측은 "금리 상승, 거래대금 감소 등 주식시장 여건 악화로 리테일 수익이 감소했다"면서 "글로벌 증시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운용수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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