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속옷 기업 그리티는 지난 11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4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2억7000만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4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314억1600만원)보다 41.5% 늘었다. 올 1~3분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1148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856억8300만원)보다 34.1% 늘었고, 영업이익 41억5200만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5억29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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