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영향,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출렁'
FTX 파산 영향,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출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 등 급락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FTX 파산으로 12일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도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해 230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341만2000원으로, 하루 전보다 4.71% 내렸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4.76% 하락한 23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65% 내린 176만원대를 기록했다.

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던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결국 파산신청을 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 원에 이르는 FTX의 이번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