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하나카드는 소속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이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 22-23시즌 전기리그에서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당구단은 지난 6월 PBA(프로당구협회)리그 8번째 팀으로 창단하며 처음 출전한 팀리그에서 전기리그 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만들었다. 원큐페이 팀은 신생팀이지만 구성된 모든 소속 선수가 프로리그 또는 연맹에서 우승 경력을 보유한 선수로 구성돼있다.
전기리그 MVP는 하나카드 우승 주역인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에게 돌아갔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였던 준우승팀 TS샴푸·푸라닭과 함께 포스트시즌 직행 티켓을 확정 지으며 22-23시즌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우승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프로당구단 창단의 목표로 밝혔던 하나카드 당구단의 행보도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은 우승을 기념해 전국의 당구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며, 한 번에 결제되는 원큐페이를 이용해 편의점·마트·수퍼 등에서 QR결제 시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이자 할부와 패키지 여행 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프로당구단 구단주인 권길주 대표는 "선수와 구단은 물론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덕분에 신생팀으로 전기리그에 우승 할 수 있는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 해 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