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글로벌기업의 인재관리 비법 '인재집착경영'
[신간] 글로벌기업의 인재관리 비법 '인재집착경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송북쓰
사진=쏭북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글로벌 톱티어 기업에서 30년간 HR(인사) 전문가로 활약한 한준기 박사가 톱클래스 다국적기업들의 인사 철학과 시스템의 비결을 담은 책 '인재집착경영'을 출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그리고 ‘페이팔 마피아’까지, 그들이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인재 선발의 기준과 인사조직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리더의 관점에서 한 구성원이 조직에 입사해서 퇴사할 때까지 직장 내 ‘고용 생애 사이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로 풀었다.

톱티어 기업들이 사람을 알아보고 잘 뽑는 원칙,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 관리 시스템의 비밀, 명분과 실리를 함께 챙기는 리더들의 의사결정 법칙, 마지막으로 일류를 지향하는 조직이 꼭 알아야 할 이별의 정석까지 경영과 인사에 대한 노하우를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사례로 풀어내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커리어 대부분의 시간을 글로벌 다국적기업 현장에서 인사총괄 임원이자 비즈니스 리더로 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본인이 직접 경험한 외국계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이나 중견 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지금 우리 기업의 조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과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

'인재집착경영'은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는 인사부의 철학과 역할에 대해서 기술했다. 2장은 인재 선발에 관한 내용이다. 3장에서는 평가와 보상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4장은 조직 내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문제와 갈등 해결에 대한 제언이다. 5장에서는 어떻게 더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고 관리하는지에 대해 풀었다. 마지막 6장에서는 인재 확보 못지않게 중요하지만 가장 소홀히 여겨지는 구성원과의 이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끝으로 부록에서는 현장 리더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실전 사례를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저자 한준기 박사(현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우송교육재단) 교수 겸 취창업 총괄실장)는 독일기업 바이어스도르프(BDF)와 이베이, 마이크로소프트, 시그나그룹(라이나생명) 등에서 인사 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