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커머스센터 오렌지스튜디오서 생중계···방송 전용 50% 할인쿠폰 준비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티몬이 14일 오후 1시부터 편성한 포항 수산물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경북 포항시 소상공인들의 오징어·홍게·반건조 생선 등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티몬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포항시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 사업' 일환이다. 티몬은 "포항시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 업체들의 매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티몬 커머스센터 오렌지스튜디오 포항'(커머스센터)에서 생중계될 이번 방송 출연자는 개그맨 윤택과 쇼호스트 정재희 등이다. 티몬의 실시간상거래 플랫폼 티비온과 연계된 방송 중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준다. 구매 인증한 소비자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챙길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선보일 상품은 포항 죽도시장 '미소과메기'의 국내산 쫄쫄이 오징어 5마리(2만3900원)와 반건조 생선 7종 세트(4만5900원), '맛있는 농수산'의 구룡포 자숙 연지 홍게(A급) 1kg(2만1900원)이다. 오후 4시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 농업회사 인정을 받은 '한터식품'의 건강한 수제잼 250g(5500원)이 방송된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포항 커머스센터가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상황”이라며, "티비온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