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
우리금융,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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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기반 강화 목적···은행·카드 등 6개 그룹사 참여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3월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한다.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사 공동참여 TFT를 통해 구축 방안을 수립했고 올해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자회사 편입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시스템 연동이 용이한 통합형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손태승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꼽은 만큼,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여러 그룹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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