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중 자기 역량 강화 과정 도입···자발적 학습 조직 신규 모집 예정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18명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로부터 와인 소믈리에(인터미디에이트 등급) 자격을 따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와인 소믈리에 자격 획득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자기 계발 시간(점심시간 전후 1시간)의 성과로 꼽힌다.
자기 계발 시간을 더 알차게 운영하려 도입한 자기 역량 강화 과정 참가자들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노력한 결과 와인 소믈리에 자격을 따낸 것이다. 이번 소믈리에 자격 과정은 신청자 40명 가운데 업무 관련성 같은 기준에 맞춰 가려낸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 가운데 개인 사정으로 시험에 나서지 못한 2명을 뺀 18명이 모두 자격증을 갖게 됐다.
임직원 자기 역량 강화 과정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정서 관리와 직무 역량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한 자발적 학습 조직도 모집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쪽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는 자기 역량 강화 과정을 전사로 확장하며,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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