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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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운동장 체육수업도 마스크 미착용 가능
밀도 높은 실외는 일부 예외적으로 마스크 착용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다. (사진=서울파이낸스)
2일부터 실외에서 원칙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다. 사진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한 지하철 안 광고 안내판.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2일부터 공원 등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된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일부터는 실내에서만 마스크를 쓰면 된다.

학교에서도 실외 운동장에서 학급단위로 체육수업을 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 공간이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한다.

또한 △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등은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실내 공간 가운데서도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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