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파월 '빅스텝' 발언 여파 일제히 하락···런던 1.39%↓
[유럽증시] 파월 '빅스텝' 발언 여파 일제히 하락···런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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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1.79%) 하락한 453.3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60.32포인트(2.48%) 내린 1만4142.0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3.68포인트(1.99%) 떨어진 6581.4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6.27포인트(1.39%) 하락한 7521.68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 참석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연준 인사들이 간헐적으로 언급했던 이른바 '빅스텝' 가능성이 연준 1인자의 입을 통해서도 거론되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고, 하루 뒤 열린 유럽증시에 까지 그 충격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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