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는 7일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집맥' 이벤트를 열어 총 주문금액의 10% 할인 혜택과 당첨자들에게 '치맥' 맥주 전용잔을 경품으로 준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대상은 교촌치킨 주문앱에서 치맥 맥주와 치킨을 함께 주문하는 소비자다. 맥주 전용잔은 집맥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650명을 뽑아 보내준다. 당첨자들에겐 오는 25일 문자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10% 할은 주문할 때 멤버십쿠폰을 누른 뒤 '집맥지원금'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치맥은 지난해 교촌에프앤비가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한 뒤 처음 선보인 캔맥주다.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치맥은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을 넣어 풍부한 시트러스 향을 느낄 수 있고, 탄산 농도를 높여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살렸다. 강원도 고성군 지하 200m에서 뽑아 올린 암반수를 쓰고, 밀가루와 전분을 섞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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