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람다256은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다. 가상자산 사업자의 트래블룰 준수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및 파일럿 과제 수행 △금융업무에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 및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발전 대응을 위한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두 기업은 금융에서의 NFT, CBDC 등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관련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진수 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부담이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블록체인 활용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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