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삼평동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정 대표는 유산균 관련 연구개발(R&D)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 수상자로 뽑혔다. 

쎌바이오텍은 김치, 된장, 젓갈 등 우리나라 발효식품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강국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발견하고, 장 건강용 한국산 유산균을 연구해왔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유산균 제품은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8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쎌바이오텍 쪽은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식약처장 표창까지 수상하며 그동안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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