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홍주아리향딸기 수출현장 점검
김춘진 aT 사장, 홍주아리향딸기 수출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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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서 농진청 육성 신품종 재배·수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운데) 사장이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 아리향 딸기 재배 현장에서 홍성대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법인 이사(오른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운데) 사장이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 아리향 딸기 재배 현장에서 홍성대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법인 이사(오른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수출용 딸기 재배시설을 살펴본 뒤, 생산·판매 현황을 챙기면서 수출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11일 a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홍주아리향딸기에선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 '아리향'을 재배하고 있다. 2017년 처음 현장에 보급된 아리향은 과실이 단단하고 보존기간이 길어 수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주아리향딸기는 2019년 아리향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2019년 2만2000달러였던 아리향 수출액은 지난해 11만5000달러로 늘었다. 아리향 수출 대상국은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이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국산 품종 아리향 딸기는 충남 홍성군의 대표적 특산물이자,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 높은 수출 품목"이라며, "다각적 수출 지원으로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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