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요리잡지 '본아페티', 샘표 연두 집중 조명
미국 요리잡지 '본아페티', 샘표 연두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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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채소요리 맛있게 바꿔줄 최고 친구" 평가···세가지 음식 조리법도 소개
미국 요리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의 샘표 연두 소개 기사. (사진=샘표식품) 
미국 요리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의 샘표 연두 소개 기사. (사진=샘표식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샘표식품의 액상 조미료 브랜드 '연두'가 미국의 요리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5일 샘표식품은 월간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본아페티'가 최근 출간된 연말연시 합본호에서 연두에 대해 "밋밋한 채소요리를 맛있게 바꿔줄 최고 친구"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에 따르면, '본아페티' 합본호는 "이제 맛없는 채소요리는 안녕"이라며 "연두 하나로 채소요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연두가 "피시소스의 복합적인 맛, 치킨스톡의 범용성, 콩과 채소의 풍부한 감칠맛을 모두 갖춘 순식물성 소스"라면서 연두로 만들 수 있는 3가지도 음식 조리법도 알려줬다. 

사진과 함께 '본아페티'에 소개된 3가지도 음식 조리법은 연두를 넣으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버섯의 풍미가 살아나는 '버섯리소토', 먹기 좋게 자른 채소에 연두만 더하면 양념이 필요 없는 '모둠채소볶음',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호박·캐슈너트·물·연두만으로 완성 가능한 '호박크림수프'다. 

'본아페티' 온라인판은 연두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실었다. 연두는 재료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려주기 때문에 미쉐린 별 세 개를 받은 스페인의 키케 다코스타(Quique Dacosta)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명 요리사들이 쓴다는 것이다. "미국인 3분의 1이 육식을 줄이려 하는데 연두는 피시소스, 굴소스, 다시 등을 대체할 순식물성 제품"이라고도 했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의 75년 콩발효 기술로 탄생한 연두는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8년 미국 애너하임 국제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뽑혔고, 2020년 미국레스토랑협회 주관 푸드 앤드 베버리지 어워즈(FABI Awards)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받았다. 

샘표 쪽은 "지난해 초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 '타임스 매거진' 등이 연두를 조명한 데 이어 이번엔 미국 매체가 콩을 발효해 얻은 깊은 맛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점을 주목했다. 연두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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