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레드햇은 회계연도 2008년 4/4분기 및 연간 실적을 2일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5% 성장한 1억 4,150만 달러로, 이 중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1억 2,190만 달러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5% 성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2007년 3월부터 지난 2008년 2월까지인 레드햇의 회계연도 2008년의 총 매출은 지난해 대비 31% 성장한 5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지난해 대비 32% 성장한 4억 4,98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당기 순이익은 2,200만 달러로 희석 주당 0.10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순이익 2,030만 달러에 희석 주당 0.10 달러를 기록한 지난 분기 보다 약 8% 성장한 수치다. 한편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당기 순이익은 4,27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희석 주당 0.2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세금 및 주식 배당금을 적용한 금액이다.
연간 순이익은 7,670만 달러로 희석 주당 0.36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5,990만 달러, 희석 주당 0.29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보다 약 25% 성장한 것이다. 한편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전체 연간 순이익은 1억 5,290만 달러, 희석 주당 0.72 달러를 기록했다.
레드햇의 짐 와이트허스트 CEO는 “지난해 12월 부임 이후 오픈 소스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며 "특히 'CIO 인사이트' 매거진이 주관하는 벤더 가치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된 것처럼, 올 한 해도 리눅스와 오픈 소스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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