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권,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 전달
금감원-금융권,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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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사진=금감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22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구세군 주관으로 2011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8년부터 10억원 이상의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한편, 전국에 노후된 사회복지 시설을 개선하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아름다운 나눔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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