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아프간 특별 기여자 진료
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아프간 특별 기여자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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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요청 따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방문···할랄 인증 빼빼로 100상자도 전달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은 닥터자일리톨버스 안에서 치과 의료진이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은 닥터자일리톨버스 안에서 치과 의료진이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운행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아가 치아가 불편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을 진료해줬다. 

13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법무부 요청에 맞춰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이 머무는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출동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 100여명씩 총 393명을 진료했다. 롯데제과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에게 할랄 인증 빼빼로 100상자(4000개)도 건넸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올해로 9년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행해왔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일환으로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통해 매월 한 번씩 장애인단체나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사회공헌사업을 벌여온 것이다.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88회 출동한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선 그동안 의료진 771명이 환자 4738명을 진료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란 구호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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