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추워야 제 맛이 나는 한라봉·천혜량·레드향 따위 만감류를 선보였다. 7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만감류는 감귤나무와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키운 감귤을 가리킨다.
한라봉·천혜향·레드향 따위 국내산 만감류는 수입품종보다 달콤하고 신맛은 적당해 우리 입맛에 맞다. 껍질이 얇아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도 국내산 만감류의 장점이다. 만감류에 대해 농협유통 쪽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비타민 시(C)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만날 수 있는 만감류 가격은 한라봉 1상자(3㎏) 3만5800원, 천혜향 1상자(3㎏) 3만5800원, 레드향 1상자(3㎏) 3만5800원, 황금향 1봉(1㎏) 7800원이다. 유자도 1팩(9개 내)당 1만280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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