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2일부터 3일간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 박람회'에 참여해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안전체험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 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생활·소방·해상·재난·교통·보건·치안 등 7대 안전을 테마로 설정해 체험존을 구축하며, 에어부산은 '생활안전' 테마에 참여한다.
체험부스는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 설치된다. 승무원 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은 산소호흡기·구명복 착용법 등기내 안전 수칙 및 비상상황 대처능력에 대해 교육한다.
에어부산은 방문자가 △산소호흡기 △구명복 △좌석벨트 등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인해 위기 시 생존역량 확보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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