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아라미드 증설 효과 기대"-키움證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증설 효과 기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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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아라미드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코오롱인더는 캐시 카우 제품인 타이어코드·석유수지의 수익성이 견고한 가운데, 신규 성장동력인 아라미드·수소 소재 관련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증설효과는 점진적으로 시가총액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사업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부문 실적은 지속적인 공정 개선 및 제품군 확대로 올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코오롱인더는 5G·전기차향 타이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7500톤의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2023년 3분기까지 1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에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매출액은 올해 약 1900억원에서 증설 후 4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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