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6개월여의 공백 끝에 공식 출범했다.
7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위원인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이상휘 세명대 교수 등 2명이 대통령에 의해 위촉돼 5기 방통심의위 구성이 완료됐다.
방통심의위는 9일 오후 3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상임위원 등 3명을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위원 7명 위촉이 지난달 23일 완료됐으나, 야당이 정연주 전 KBS 사장의 위원장 내정설에 반발하며 위원 2명의 추천을 거부해 공식 출범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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