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애경그룹 계열 백화점 에이케이(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AK몰)에서 2일부터 26일까지 '랜선 샤샤투어' 기획전을 열어 이탈리아 베니스·대만 타이베이·체코 프라하 여행 기회를 준다.
랜선투어에 대해 AK플라자는 "현지 가이드가 관광지 모습을 영상에 담아 실시간 중계하면,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가상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AK플라자에 따르면, 랜선투어는 실제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게 해외여행 대안으로 떠올랐다.
온라인 여행 중개 플랫폼 줌줌투어와 협업한 AK몰 랜선 샤샤투어 기획전 참여 방법은 베니스(12일), 타이베이(19일), 프라하(26일)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신청하는 것이다. AK몰 회원 누구나 랜선 샤샤투어 기획전 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여행지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일정에 맞춰 16년차 이상 가이드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여행할 수 있다. 모든 신청자들한테 줌줌투어 5000원 할인 쿠폰 3종과 함께 AK몰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랜선 샤샤투어는 AK몰의 다섯 번째 '데일리 프리미엄' 프로젝트다. 데일리 프리미엄이란 AK플라자 손님의 일상에 특별함을 제공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AK몰에선 앞으로도 매월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AK몰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힌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 랜선 샤샤투어 기획전과 함께 안전하게 세계 주요 도시를 여행하고 치유(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