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삼한의 초록길에 8200㎡ 규모 조성···에코브릿지 올라 전체 감상 가능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비맥주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금빛 승리를 기원하는 '한맥 볏논(필드아트)'을 공개했다.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을 내세워 충북 제천시 삼한의 초록길 옆에 만든 볏논은 8200㎡(약 2500평) 규모다.
제천시가 최근 삼한의 초록길에 설치한 대형 전망 육교인 '에코브릿지'에 올라 볏논을 보면 '대한민국 금빛 승리 프로젝트'란 글자와 한맥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유색 벼를 심어서 표현한 글자와 한맥 로고는 가을이 가까워질수록 선명해진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지를 황금으로 물들이는 벼가 품고 있는 생명력과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염원을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필드아트를 통해 국민과 나누고 싶었다. 쌀이 한국인의 에너지원인 것처럼 한맥 필드아트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국인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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