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3분기에 4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은행은 9일 2분기 대비 58억원이 증가한 418억원의 당기순이익과 ROA 12%, ROE 25%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418억원의 당기순이익은 연간 목표액 450억원의 93%로 전북은행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분기 대비 0.15%p가 떨어진 1.72%를 기록했고 NPL비율은 2.32%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상반기 보다 0.95%p 개선된 7.22%를 기록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소매금융 영업전략을 더욱 강화해 부실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익성 및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해 역내 제일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