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하반기 첫날,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데 힘입어서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2포인트(0.38%) 상승한 3만4633.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44포인트(0.52%) 오른 4319.9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2포인트(0.13%) 상승한 1만4522.3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거래일째 최고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6만4000건으로 팬데믹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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