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수익금은 짓는 지역아동센터·학교 내 놀이공간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롯데제과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 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스위트홈 9호점'과 '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 9호점은 오는 11월 부산 사하구에, 학교 내 놀이공간 스위트스쿨 2호점은 10월 중 강원도 인제군에 지어질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9번째를 맞는 사업이다.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의 놀이문화 활성화와 놀 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0월 부산 기장군 정관면 방곡초등학교에 1호점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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