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주류기업 골든블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26일 골든블루는 임직원 36명이 지난 19일~20일 이틀간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릴레이 형식으로 시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은 19일엔 부산 해운대구 우동 본사, 20일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소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이뤄졌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연말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든블루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부족한 혈액 수급이 안정화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커진 사회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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