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연계 경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경상북도와 '대구·경북 핫플 가보자!' 관광·금융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경북의 관광명소에서 위치 인증을 거치면 DGB대구은행의 특정상품에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DGB대구은행 최초 위성항법장치(GPS)를 적용한 1년제 정기적금 상품과 결합했다. 해당 상품은 ‘DGB핫플적금’으로 내주 중 출시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관광지 연계 금융상품 출시 및 관광지 추천 홍보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대구시·경상북도는 DGB대구은행의 금융상품과 관련된 관광 명소 선정, 관련 지자체의 업무 협조 및 행정, 마케팅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관광과 금융이 동반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는 취지다.
임성훈 행장은 "지역 대표 기관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대구·경북 지자체와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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