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GS홈쇼핑이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윤종원 공인회계사를 여성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첫 여성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30일 GS홈쇼핑에 따르면 윤종원 사외이사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1995년부터 회계법인 등에 근무하며 재무제표 등을 관리 감독했다. 금융감독원 연석회의 위원,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심리위원 및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 및 감사본부 등을 거쳐 현재 대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회계 전문가인 윤종원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이사회의 경영감독 기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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