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의 가격이 650원에서 750원으로 15.4% 오른 것을 비롯, 찰비빔면(7.1%), 짜파게티(13.3%), 무파마탕면(11.1%), 큰사발면(11.1), 생생우동(6.7%), 새우깡(14.3%) 등도 각각 인상된다.
이번 인상에 대해 농신 측은 "국제원자재 시세 급등으로 주요 원료가격 인상(밀가루 50%, 팜유 94%, 미강유 55%)돼 원가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제품가격에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가격 인상은 원가부담의 일부만을 반영한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제반 경영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원가혁신을 통해 원가부담요인을 최대한 흡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농심이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의 희망소매가격 인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신라면:650원→750원 (15.4%↑)
찰비빔면:700원→750원 (7.1%↑)
짜파게티:750원→850원 (13.3%↑)
무파마탕면:900원→1000원 (11.1%↑)
큰사발면:900원→1000원 (11.1%↑)
생생우동:1500원→1600원 (6.7%↑)
새우깡:700원→800원 (14.3%↑)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