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50유닛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휴젤은 중국에서 레티보 100유닛과 50유닛 두가지 용량을 팔 수 있게 됐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레티보 100유닛 품목허가를 받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2일 두차례에 걸쳐 수출 물량을 선적했으며 이달 4일 출시 행사를 열었다.
휴젤 관계자는 "50유닛 판매 허가 획득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돼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중국에서 3년 내로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며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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