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글로벌, ‘K-비대면서비스바우처’ 사업 에듀테크 부문 공급기업 선정
자산글로벌, ‘K-비대면서비스바우처’ 사업 에듀테크 부문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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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동영상 구동 화면 (사진=)
바비큐 동영상 구동 화면 (사진=자산글로벌)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비대면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EBS스스로배움터’를 서비스하는 ㈜자산글로벌(대표 이환철)이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서비스바우처’ 사업 에듀테크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비대면서비스바우처 플랫폼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 및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기업은 정부로부터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서,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바우처 제도는 이달 16일부터 신청을 받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수요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EBS스스로배움터'는 EBS의 동영상 강의에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KEFA)에서 주관한 제 16회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교육부장관상 본선까지 진출한 학습전용 동영상 플레이어 '바비큐(Va_bQ)'를 탑재해 강의 중간중간에 확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돌발 퀴즈를 넣어 비대면 수업에서 떨어지기 쉬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자산글로벌은 EBS 교재와 연계한 개념 학습 및 심화 학습이 용이하도록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기주도 활력소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용 콘텐츠도 곧 공개할 계획이다.

EBS스스로배움터 관계자는 “중소 학원이나 공부방의 경우에는 비용 부담 등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이번 K-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규모 학원 및 공부방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평소에는 대면으로, 필요할 경우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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