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서 5년 연속 환경인증 최고등급 획득
GS건설, 싱가포르서 5년 연속 환경인증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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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환경인증 최고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은 기업에 주는 스타 챔피언 자격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현지에서 시공하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환경정책, 소음/진동, 폐기물, 민원관리, 환경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경인증제도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은 최고 등급인 스타(Star)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메릿(Merit), 서티파이드(Certified)까지 4단계로 구분된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인증 여부에 따라 건설 등록 등급을 부여하고 이에 따라 수주 가능 금액 상한선을 결정하는데 스타 등급은 수주 가능 금액 상한선이 없다. 이로써 GS건설은 해외에서 친환경 건설사로 인정받았다.

앞서 GS건설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 선진시장인 싱가포르에서 환경인증 최고등급 기업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친환경 건설사로 공인받았다"며 "향후 이를 확대해 ESG분야에서도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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