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KB증권은 지난 17일 중소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송원강 성장투자본부 전무가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은 2018년 초 성장투자본부를 신설하고 성장PE(프라이빗에쿼티)부와 신기술사업금융부를 산하에 두고 있다. 초기 기업 성장 발판 마련부터 중소기업 지속 성장까지, 기업 생애 주기 전반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KB증권 성장투자본부는 KB금융그룹 지원 아래 국내 모험자본 시장 확대, 혁신기업 투자 등 현재까지 약 4000억원 규모, 100건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유도했다.
송원강 KB증권 전무는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정책형 뉴딜 펀드를 선제적으로 결성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벤처기업이 신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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