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KB증권은 오는 22일부터 여러 금융기관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 오픈뱅킹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타 금융기관 계좌의 잔액과 거래 내역 조회, 이체, 자금 모으기, 충전하기 등이 가능하다.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 관리와 투자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금융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오픈뱅킹 서비스를 처음 등록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경품 복권을 지급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로 여러 금융기관의 자산을 KB증권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KB증권만의 특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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