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공장 가동률 올라가 원가율 하락, 10월말 샌프란시스코에 CDO R&D센터 개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46억원, 5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각각 49%, 139% 늘어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1·2·3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원가율은 줄면서 실적이 좋아졌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7895억원)과 영업이익(2002억원)도 지난해 전체 매출(7016억원)과 영업이익(917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8월 발표한 4공장 증설 계획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말부터 부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 10월 말 미국 바이오클러스터(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연구개발(R&D)센터를 열어 위탁연구(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으로 이어지는 신사업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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