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홈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와 건축기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진홈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로 34만 건축기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혜택 제공과 정보 교류를 통한 산업발전 도모 등 상호협력 상대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진홈센터가 취급하는 공구, 페인트, 인테리어, 건축자재 등 모든 상품에 대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건축기술인 회원 전용몰을 신설해 할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축기술인 대상 주요 공구 대여서비스 등의 혜택을 독점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건축기술인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나아가 두 회사가 보유한 핵심사업과 연구자산을 바탕으로 '홈 임프루브먼트(스스로의 힘으로 집을 단장하고 개선하는 등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 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단순한 프로모션 차원의 협업을 넘어 양측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축기술인회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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