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비에이치·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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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 비에이치, 에코프로비엠을 7월 둘째 주(7월6일~1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SK에 대해 "SK 바이오팜이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 했는데, 상장 첫날 종가 기준 SK의 SK 바이오팜 지분가치는 7 조 4593억원에 달한다"며 "SK 바이오팜의 유통물량이 부족해 추가 주가상승 시 SK 의 보유지분가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SK 바이오팜 이후 SK 실트론, SK 팜테코 등 보유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도 재부각될 것"이라며 "SK 연결 실적의 부진 원인이었던 SK이노베이션 또한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에이치에 대해선 "올 2분기 실적도 손익분기점(BEP)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6월부터는 북미향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 신제품 출하량은 늘고 출시 시기는 예상보다 이를 것"이라며 "폴더블, 디지타이저, 5G 등 중장기 모멘텀 다수에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3분기 투자 전략으로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선 "전기차용 양극활물질 매출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매출 고속성장기에 진입 중"이라며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활물질 생산 및 기술 선도 업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로 인해 매출액 1626 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며 "유럽 전기차 판매가 6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돼 3분기부터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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