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7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소식에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장 대비 5500원(16.52%)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760% 급증한 587만3312주, 거래대금은 2315억3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날,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대림산업을 제치고 시공사에 선정됐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7조원, 예정 공사비는 1조8880억원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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