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18년간 6500명에 160억원 지원
OK배·정장학재단, 18년간 6500명에 1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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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2019 송년의밤' 행사 후 최윤 이사장과 장학생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OK배·정장학재단)
지난해 12월 28일 '2019 송년의밤' 행사 후 최윤 이사장과 장학생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OK배·정장학재단)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이 지난 18년간 국·내외 누적 장학생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총 160억 여 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2년 '국내와 전세계 740만 재외동포들의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과 최고의 한민족 글로벌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출범했다.

출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총 장학생 약 6500명, 총 장학금 지급액 약 160억원, 총 대상 국가 10여 개국, 프로그램비용 비율 78.5%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OK생활장학금(국내·대학(원)생) △OK희망장학금(국내·중·고교생) △OK글로벌장학금(해외) △OK스포츠장학금(국내) 등을 중심으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재단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은 인재 육성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지속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오는 4일 출범 18주년을 기념해 현재 선발된 생활장학생 180명에게 1인당 마스크 50여 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윤 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18년 동안 장학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장학생 여러분과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출범 18주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장학생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세상을 더욱 밝게 비추는 OK배·정장학재단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로부터 매년 출연 받아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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