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진 자리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 새단장
"꽃 진 자리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 새단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교보생명은 광화문 글판을 희망을 담은 메시지로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천양희 시인의 시 '너에게 쓴다'에서 가져왔다. 아름다운 꽃이 진 곳에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는 자연의 순리를 보며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판 디자인은 꽃과 잎이 활짝 피어난 나무에 앉아있는 새들의 모습을 형상화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봄의 희망찬 느낌을 표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자연 속에 내재된 생명의 힘을 믿고 다가오는 새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