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 속에 1%대 상승하며 226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6p(1.23%) 상승한 2267.2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16P(0.05%) 내린 2238.53에서 출발한 이후 기관의 매수세 속에 상승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1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2882억 원어치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8억원, 755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285억65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종이목재(4.94%), 운수장비(3.29%), 의약품(2.64%), 제조업(1.57%), 증권(1.06%), 기계(0.98%), 건설업(0.40%), 음식료업(0.44%), 섬유의복(0.68%), 의료정밀(0.63%), 통신업(0.62%)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우위 국면을 보였다.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1.71%), NAVER(2.20%), 삼성바이오로직(3.20%), 현대차(8.55%), 현대모비스(1.87%), 셀트리온(2.32%), 삼성물산(1.82%), 삼성SDI(3.81%)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537곳, 하락종목 282곳, 변동 없는 종목은 88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73p(1.73%) 상승한 688.25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0.53P(0.08%) 오른 677.05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상승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모두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94%), 에이치엘비(2.34%), CJ ENM(1.05%), 스튜디오드래곤(4.47%), 케이엠더블유(0.50%), 펄어비스(0.83%), 휴젤(9.64%) 등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