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신고활성화 도입 '시급'
교통사고 신고활성화 도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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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녹색자동차문화교실는 최근 교통사고 통계에 대한 경찰과 보험간의 통계차이를 분석한 바, 일본에 비해 현저하게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교통사고 통계는 경찰통계에 비해 보험통계가 3.6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상의 차이로 인해 부실한 교통안정정책으로 합리적인 대책추진이 곤란하고, 자동차 사고를 이용한 보험범죄의 양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경찰과 보험간의 교통사고 통계차이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교통사고 신고활성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는 지적이다.

안실련 관계자는 "올 6월 18일 홍미영 의원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행자위 심의를 거쳐 반드시 통과됨으로써 교통사고 신고활성화 제도가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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