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25%...단기 2년 장기 11년 분할 상환
대구은행(은행장 김극년)이 신학기를 맞아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지난 5일부터 지역소재 대학에 학자금대출 융자추천서를 배부했으며, 대학별 등록이 시작되는 11일부터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학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소속 학교에서 발급하는 융자추천서를 받아야 하며, 이 경우 5.25%의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단기 2년, 장기 11년 분할상환이며, 장기의 경우 재학기간 중 이자만 납부 가능하다.
연대보증인을 세우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서 보증보험사와 연계, 신용보험에 가입하면 연대보증인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올 1학기 5천200명을 대상으로 약 140억원의 학자금대출을 지원했고, 2학기에는 약 1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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