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올 상반기 많이 검색한 분양단지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다방 "올 상반기 많이 검색한 분양단지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다방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다방 아파트 분양정보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단지는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다방이 올해 상반기 다방 분양정보관에서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한 단지를 조사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올해 상반기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1순위 청약을 앞둔 4월 첫 번째 주에는 다방 분양정보관 접속자 중 50% 이상이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검색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해당 단지는 북위례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면서 1순위 청약에 7만 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렸고, 이러한 인기는 다방 분양정보관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두 번째로 인기가 많았던 단지는 '하남 감일 스윗시티 B4블록'(공공분양)이었으며, 같은 지역의 '하남 감일 A6블록'(행복주택)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한 하남 감일지구에서 선보이는 공공분양, 행복주택이다 보니 내 집 마련을 이루고자 하는 젊은 실수요층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높은 청약 열기를 이어갔던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지역 또한 다방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광주 화정 아이파크'와 도안신도시 프리미엄을 내세운 '대전 아이파크시티'가 3, 4위를 기록한 것.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이들 단지는 1순위 청약을 높은 경쟁률로 마감한 데 이어 계약 또한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와 삼성물산의 '래미안 라클래시'의 접속자 수가 가장 많았다. 25일 1순위 청약을 앞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올해 서울 강북 지역 최고 기대 단지답게 매월 꾸준한 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래미안 라클래시 역시 강남 최대어로 꼽혔던 만큼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우수한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갖춘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은평 서해그랑블' 또한 다방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상위 10곳 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보민 다방 주택사업파트장은 "생애 첫 청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분양정보관을 개편한 이후 실거주 목적을 지닌 젊은 수요층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