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전광판 로고 노출 등 이벤트 진행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두산은 'MLB 올스타 위크'에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9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열리는 MLB 올스타 위크는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90번째 행사를 맞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의 홈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 및 주변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후원사인 두산은 이 기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두산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TV 광고를 북미 지역에 송출한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9일에는 경기장 전광판에 공식 후원사 중 하나로 두산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각종 체험∙관람 행사가 진행되는 야외 공간에는 굴절식덤프트럭(ADT)과 휠로더 등 두산의 건설기계를 전시한다. QR코드를 사용해 휠로더 버킷(물건을 들어 올리는 장비)에 담긴 야구공 개수를 맞히는 프로그램 등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은 CSR 활동의 일환으로 MLB가 추진하는 유소년 구장 정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클리블랜드 유소년 구장 두 곳에 두산밥캣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새로 정비된 유소년 구장은 이번 올스타 행사 기간에 재개장해 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MLB 올스타 위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형 스포츠 행사로 전 세계에 두산 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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